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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틀드 갤러리에서 나와 코벤트 가든을 지나가다가. 수학여행이라도 왔는지 한 떼의 덩치 커다란 십대 아가들이 우르르 모여들어 구경하고 있었지. 근데 문제는, 다루는 도구의 위험도에 비해 이 사람 실수가 좀 잦았어... 떨어트리고 헛손질하고 박자 안맞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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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도 무턱대고 점점 더 고난이도의 기술을 시도. 저렇게 겁먹은 얼굴로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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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마무리는 멋지게. 푸릇파르르르한 청소년들 사이에 껴서 박수를 치긴 쳤는데, 안 다쳐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더 컸지, 나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