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머셋 하우스 내에 있는 커틀드 갤러리는 런던에서 보기 드물게 입장료가 있음. 그렇지만 월요일 10시에서 2시까지 무료 입장이라고 해서 잘됐고나 싶었지.
길 안쪽으로 움푹 파인 광장을 사이에 두고 있는 덕에 눈에 확 뜨이진 않지만 건물 외양 자체가 아름다워요.
플래쉬를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길래 지하 코인라커에 z712를 제외한 모든 걸 탈탈 털어 집어넣고 올라가는 길. 빙글빙글.역시 갤러리 내부는 나중에. 한도 끝도 없으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