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8.04.07 부활 후 식사

旅行, 外/2008 유럽 2008. 7. 2. 09:44 posted by 이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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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에 온 이후 처음으로 늦잠을 푹 잤음. 뭐, 늦잠이래봤지 9시 정도지만 어제 잠든 시간에서 세어보면 14시간은 지났지. 완전 부활! 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꽤 충전이 된 게 느껴져서 다행이었어. 어제 씹어삼킨 감기약이 효과가 있었는지 이제 춥지도 않고 오한도 안 나고. 약효라는게 들어본 것도 참 오랜만이군.

가격에 비해 참 화려한 아침식사. 무엇보다 오랜만에 과일 주스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. 오렌지 주스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오늘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, 대신 애플주스를 잔이 넘치도록 찰랑찰랑하게 담아서. 캬하!

이제 돌아가기 전까지 업데이트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요? 하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