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8.04.05 버로우 마켓, 시식

旅行, 外/2008 유럽 2008. 4. 14. 02:04 posted by 이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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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버로우 마켓. 여기는 재래시장이에요. 실제로 소 키우고 돼지 키우고 치즈 만들고 술빚는 사람들이 와서 자식같은 걸 하나하나 윤이 나게 닦아 선보이는 것 같은 느낌.

무엇보다! 시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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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비올리, 소세지, 비네거, 잼, 쿠키, 치즈, 치즈, 치즈. 시식이 없는 게 거의 없네요. 점심을 여기서 해결할 생각이었고 막 잡은 소로 만든 스테이크용 고기를 그대로 구어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식의 가판이 많아서 좀 끌렸는데 북적거리는데서 좀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한입씩 얻어먹다보니 별로 배가 안고파지고 말았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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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 위에 담아뒀던 생굴 위에 레몬즙을 뿌려 바로 파는 곳. 먹는 방법을 설명해줘요. 이야, 이건 정말 티핑 더 벨벳의 나라잖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