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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셔널 갤러리의 폐장시간은 6시. 5시 40분쯤 나오면서 기념품 상점을 둘러봤음. 뭐 특별히 갖고 싶다거나 한 건 없었는데, sassoferrato의 the virgin in prayer가 있더라구요. 착실하게 성당 다니시며 이번에 견진성사도 받으신 엄마님 드리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서 일단 사뒀음. 이 60펜스짜리 엽서 한장이 오늘 하루종일 쓴 돈 내역의 전부임, 하하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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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박집이 있는 앨드게이트까지 한번에 가서 애용하는 15번 버스. 앞에 한대가 더 가고 있고나. 이층 버스라서 윗층 앞좌석에 앉았더니 맑은 날 거리 풍경이 투어버스 못지않게 펼쳐져서. 7시간 가까이 내셔널 갤러리에 투자해 혼곤하게 졸리기까지 하는 정신으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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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 아래 색이 바래는 세인트 폴 대성당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