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8.04.02 스피탈필즈 마켓

旅行, 外/2008 유럽 2008. 4. 8. 05:08 posted by 이람
사용자 삽입 이미지
사용자 삽입 이미지
사용자 삽입 이미지
반나절새에 또 다시 돌아온 리버풀 스트리트 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스피탈필즈 마켓. 평일이라 여기도 뭘 많이 열지는 않아서 좀 실망. 그래도 희망시장이나 프리마켓 분위기가 나는 게 재밌었어. 토요일에나 다시 와볼까 했음. 근데 아무리봐도 한국인인듯한 학생들이 아무리봐도 홍대앞 놀이터에서 자주 보던것들과 유사한 걸 내놓고 있어서 좀 웃었지.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예상했던 것보다 스피탈필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진 못하고, 또 빙빙 돌면서 주변 탐색을 하다가 만난 다른 시장. 옷가지류를 쌓아놓고 싸게 파는게 꼭 동대문 같은 분위기. 아랍계나 동유럽계 사람들이 많아요. 또 얼마나 붙임성들은 많은지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포즈를 취했다 말았다, 어느게 더 좋냐며 묻고는. (사진은 아즈씨가 카메라를 발견하기 전)
사용자 삽입 이미지
그리고 공사장. 하얀색은 처음 봤어! 청순해라...